E12 알쓸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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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수연: 안녕하세요. 안녕 라디오입니다. 저는 수연쌤입니다. 지연: 저는 지연 쌤입니다. 수연: 저희는 런던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지연: 이 라디오는 한국 관련 주제를 다루려고 해요.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라디오입니다. 수연: 오늘의 주제는 알쓸인잡입니다. 네 알쓸인잡은 한 예능 이름의 줄인 말로 그 예능의 풀네임을 얘기해보자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 사전’정말 길죠? 근데 최근에 정말 핫한 예능이에요. 선생님 이거 한번 보신 적 있으세요? 지연: 저는 굉장히 좋아해서 매번 챙겨보고요. 그 이전 시리즈들도 다 챙겨봤습니다. 수연: 네 알쓸인잡이 여러 가지(시즌중에) 세 번째 시즌 세 번째인 것 같아요. 지연: 네 수연: 저는 알쓸 인잡에 대해서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요. 그 유튜브 썸네일에 RM의 얼굴이 딱 있는 거예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BTS를 조금 좋아하기도 해서 뭘까 하고 들어가서 들어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지연: 맞아요. 수연: 네 그리고 해주는 이야기가 되게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저는 교양책을 읽는 것 같은 아주 재미있는 교양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거에 대해서 얘기해봐야겠다’ 했습니다. 사실 한 인간에 대해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출연자들이 각자 주제에 맞는 인간 사람들을 한 명씩 뽑아서 와서 이야기를풀어줘요. 근데 정말 내용이 다양한 게 왜냐하면 직업들이 출연자들의 직업들이 정말 다양해요. 예를 들어서 지연쌤 소개해 주실래요? 지연: 아이돌, 영화 감독, 작가, 물리학자, 법의학자, 천문학자분이 나오셔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수연: 네 맞아요. 정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계신 만큼 생각들도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가져오는 주제들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혹시 그 출연자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최애 출연진이 있나요? 지연: 저는 김영하 작가님을 좋아하는데요. 어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신 분이에요. 굉장히 유명한 작가분이신데요. 알쓸신잡에서 아마 나오셨던것 같아요. 이전 시리즈에서, 그래서 그때 너무 말씀을 하시는 그 내용들 그리고 굉장히 잡학을 많이 알고 계시거든요? 수연: 네 잡다한 지식 지연: 네 그래서 그런 게 굉장히 멋있고 그래서 그분의 책도 읽을 정도로 굉장히 좋아합니다. 수연: 진짜요? 어떤 책 읽으셨어요? 지연: 저는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읽었거든요. 이거는 소설은 아니고요 그냥 작가님이 여행을 여행에 대한 생각들 혹은 여행을 했던 그 기록들을 엮으신 글인데 너무 좋아요. 볼 때마다 여행 가고 싶어요. 수연: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어 진짜 좋은 책인가 봐요. 저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거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 프로그램 안에서는 정말 많이 들을수 있어요. 지연: 네 수연: 이 프로그램은 음 주제를 약간 설명해 드리자면 1화에서는 ‘영화로 만들면 좋은 인물은?’에 대해서 묻는다든지 아니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묻는다든지 아니면 ‘기적을 만드는 사람’ 등등 사람에 되게 집중을 많이 해서 이 주제에 맞는 사람들을 데려오세요. 제가 지금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에피소드는 4화인데요. ‘기적을 만든 사람’ 중에서 물리학자분이 산타 클로스를 인제 굉장히 안 어울리죠 근데 이제 그걸 가져오셔서 설명을 해주시고 산타클로스가어디서부터 왔고 역사는 어땠고 이 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뭔지 다양한 사람들이 이제 산타클로스에 대한 감정이나 이야기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이런 이런뭐라고 해야 되지 대화 아니면 수다 근데 굉장히 생각이 깊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게 진짜 재밌다라고 해서 이제 저희 청자분들에게 가르쳐드린다거나아니면 이런 건 아니고 당연히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지연: 음 정말 요즘에 굉장히 인기가 많고 유튜브에서도 원래는 한국분들이 많이 한국 예능이기 때문에 많이 보시는데 유튜브 댓글 보면 자막 뭐죠 번역이라고 해야 될까요? ‘번역해주세요’라는 댓글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마도 RM씨 덕분인 것 같아요. 수연: RM의 영향과 지연: 그리고 재밌기도 하고요. 수연: 네 진짜 그래서 당연히 저희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는 분이시면 그 알쓸인잡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추천드립니다. 지연: 네 완전 강추예요. 수연: 그러면 오늘의 라디오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