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2 씨앗 도서관 Seed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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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안녕하세요. 안녕 라디오입니다. 저는 지연 쌤입니다. 수연 저는 수연 쌤입니다. 지연 오늘의 주제는 씨앗 도서관인데요. 수연쌤 씨앗 도서관 들어보셨어요? 수연 아니요. 근데 이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지연 그렇죠. 저도 보자마자 너무 귀엽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한국의 서울식물원에서 씨앗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해요. 그래서 씨앗을 우리 사람들한테 빌려주고이제 그 사람 우리들이 그 씨앗을 집에 가지고 가서 잘 키우면 돼요. 수연 그러면 다시 되돌려줘야 돼요? 지연 반납을 할 수도 있어요. 사실 빌리면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반납을 하는 건 의무잖아요.  근데 씨앗 도서관에서는 의무는 아니에요. 반납을 꼭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반납을 하면 그 다음에는 더 많이 다양한 씨앗을 빌릴 수 있어요. 수연 오 좋은데요. 지연 그렇죠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아니면 내가 근데 식물을 좀 못 키우는 사람인데 수연 저예요. 지연 더 빌리고 싶을 수 있잖아요. 네 그럴 때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노력을 했다라는 증거를 조금 남기셔야 돼요. 사진을 찍는다던가 하시면 나중에 또 빌릴 수 있대요. 수연 근데 되게 귀여운 것 같아요. 지연 그죠 너무 이런 뭔가 식물을 키우는 (식물을 키우는) 활동을 장려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수연 쌤은 혹시 씨앗부터 시작해서 식물을 길러본 적 있으세요? 수연 네 있어요. 정말요 제가 대학교 3학년에 재학할 당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거가 있었어요.  근데 거기서 식물 키우기 클래스를 만드는 뭔가 사실은 되게 복잡한 클라스인데 이제 쉽게 말하면, 그래서 튤립을 한번 키워봤는데요. 수연 처음. 일단 그 씨앗부터 심고 이제 그걸 자라나는 걸 보면서 되게 오래 걸리긴 하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오래 걸린 건 아니지만 한 달 정도는 필요해요 근데되게 기분이 묘하게 만족스럽더라고요. 지연 그래서 잘 자랐나요? 수연 꽃까지 자랐고 또 한 번 다시 또 꽃이 되었어요. 지연 오와 너무 잘하셨네요. 수연 근데 엄마랑 같이 키웠어요. 지연 아 그게 뭔가 성공의 이유였을 것 같은데요.? 수연 맞아요. 지연 저는 어릴 때 아마 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다닐 때 그런 씨앗 키우기 이런 활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커서는 씨앗을 키워본 적은 없어요.  근데 뭔가 깻잎이런 거를 키워보고 싶긴해요. 수연 깻잎 너무 좋죠. 지연 네 근데 영국에서 깻잎을 사려면 조금 많이 비싸잖아요. 수연 맞아요. 지연 그래서 씨앗으로 한국에서 씨앗을 가지고 온다던가 해서 씨앗을 깻잎을 기르면 조금 좋을 것 같아요. 수연 선생님 근데 그거 밀반입 불법이에요. 지연 씨앗을 안되나요? 수연 가져오면 안 돼요 지연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수연 근데 많은 한국 사람들이 그냥 가져와서 키워요. 지연 아니면 영국에서 씨앗, 깻잎 씨앗을 구할 수 있을까요? 수연 아니에요. 밀반입해야 돼요 지연 그렇군요. 그럼 이건 제가 나중에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수연 공식적으로는 말할 수 없으니까요. 지연 밀반입 하지 않고 싶습니다. 수연 네 지연 이렇게 오늘은 씨앗 도서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저도 한국에 살면 한번 이용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혹시 한국에 사신다면 한번 씨앗 도서관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수연 네 저도 완전 동의합니다. 지연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마칠게요 수연,지연 그럼 모두 안녕